東京デスロック+第12言語演劇スタジオ 『가모메 カルメギ』

【韓国/ソウル公演】東京デスロック+第12言語演劇スタジオ『가모메 カルメギ』 お客様のご感想をまとめました。 2013年10月1日(火)~26日(土) Doosan Art Center Space111 続きを読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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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총 @junghyunkwon

<가모메> 재밌었습니다. 갈매기를 각색한 연극을 전에도 본 적 있었는데, 훨씬 좋았어요. 오늘밤에는 라벨의 볼레로를 듣고 또 듣고 자려구요.

2013-10-01 23:17:10
moon @bylinehere

아. 일단 체홉은 위대하다. 이토록 다양한 <갈매기>의 변주라니! 체홉의 원작에 버금갈 정도로 내러티브가 강했던 <뻘>이 공간을 새롭게 활용해 재창조한 드라마였다면, <가모메>는 형식의 이탈로 시공간을 초월해 원작을 개성있게 변형한 콜라주극 같았다.

2013-10-02 23:41:12
moon @bylinehere

<가모메> 체홉의 친숙한 주제의식이 밑바탕을 이루는 가운데, 무대 위에선 서로 다른 언어가 충돌하고 과거와 현실의 부산물이 이질적으로 뒤섞인다. 조금은 따갑고 어색한 이 낯선조각들은 역사에서 현실로 넘어오며 결국 다르지 않음을 사색하게 한다.

2013-10-02 23:43:01
sheoshoe @_sheoshoe_

<가모메> 체홉의 갈매기를 일제시대 조선버전으로 각색. <뻘>은 80년대광주버전이었는데 갈매기는 참 용하게 다되네! 각색은 성기웅연출. 연출은 일본연출가 타다준노스케. 일본과 한국배우들의 흥미로운 이중언어콜라보 http://t.co/W6hLA2LCLJ

2013-10-03 17:3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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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eoshoe @_sheoshoe_

일제강점기의 한국을 무대로 삼은 일본연출가, 조선인을 연기하는 일본배우는 전무했으려나. 온통 쓰레기천지 무대를 끝없이 짓밟고 지나가는 배우들. 그리고 보태고 보태는 볼레로. (간간히 나오는 겨울연가 주제가와 k-pop때문에 빵빵터졌던ㅎㅎ)<가모메>ㅎㅎ

2013-10-03 17:48:19
Hyun Il Lee(혀니리)-티리엘 @leefemc

연극'가모메'(두산아트센터 Space111). 안톤체홉의 갈매기를 우리나라 일제 강점기를 배경으로 새롭게 각색한 신선함! 그리고 살짝 엉뚱한 음악과 함께 일본인 배우와 우리나라 배우의 조화로움이 빛을 발한다. http://t.co/tp6Fp2kCpw

2013-10-03 17:4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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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뮤탈덕 달팽이 @likeasnail

<가모메 1>공연장 밖을 돌아 같은 방향으로 계속 움직이는 배우들의 모습은 '연극은 어디서 오며 무대는 어디 있느냐'는첫 대사를 상기시켰고 인물간의 관계를 정리해 주기도 했다. 또 그것은 마치 니나의 대사와도 같아 보였다. 이를테면 슬픈 순환?

2013-10-05 18:54:12
연뮤탈덕 달팽이 @likeasnail

<가모메 2>국적과 시대가 바뀌니 꼬스챠의 입장에서는 힘 있고 모든 것을 앗아가는 뜨리고린이 침략자처럼 느껴질 수도 있겠구나. 공연장 문이 닫히고 꼬리를 무는 움직임이 멈춘 순간에는 남은 자들의 삶이 이어지는 체홉극의 결말보다 훨씬 허무해 일순 공포

2013-10-05 18:55:23
연뮤탈덕 달팽이 @likeasnail

<가모메 3>스러울 정도였다. 그럼에도 타다 연출 특유의 허를 찌르는 유머는 여전했다. 몇몇 배우 연기와 기술적인 실수는 아쉬웠지만 간만에 곱씹고 싶은 작품. 성기웅 연출 스타일로도 올라가서 비교해 볼 수 있으면 재미있겠다.

2013-10-05 18:56:12
moon @bylinehere

<가모메> 첫날보다 더 다음어지고 탄력붙어 재밌다. 작가와 연출이 심어놓은 깨알같이 섬세한 면면까지 발견하면 더 재미있고. 그래서 재관람을 권하고 싶기도. 개인적으로는 극장 들어가서 바로 왼쪽블럭 맨앞 가운데에서 살짝 왼쪽자리추천. ㅎㅎ

2013-10-05 19:18:23
Hyang Mi Ahn @dofeelfree

연극 <가모메> 타다 준노스케 연출/성기웅 각색, 협력연출. 한국배우&일본배우. 일제시대 배경. 체홉의 <갈매기> 지금껏 본 중에 아마도 제일 독특ㅋ '볼레로'와 함께 무대를 가로지르며 쌓여가는 시간들. 진지함을 순간! 엉뚱?!한ㅋ 음악선곡으로 큭큭.

2013-10-06 17:37:50
相馬千秋 @somachiaki

ソウルでソン・ギウン脚本、多田淳之介演出の「カルメギ」観た。チェーホフの「かもめ」を日本統治時代の韓国に置き換えた設定。トゥーサン・アートセンターでしばらくやっているので、これからソウル行く人は是非。

2013-10-06 18:54:07
s @some_onemoments

연극 <가모메>. 케이팝, 볼레로, 일제강점기, 겨울연가 주제곡. 이것들이 무대에서 혼합되며 체홉의 색다른 갈매기를 만들어냈다. 나에게 세번째 갈매기. 여전히 이해가 어려운 갈매기. 그러나 볼 때마다 색다른 갈매기. 재미있었다.

2013-10-06 22:04:36
s @some_onemoments

<가모메>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볼레로인데, 뭔가 말로는 설명하기 힘든 독특한 감성의 무대를 만들어 내더라고.

2013-10-06 22:05:57
어중간이 @0572jjs

<가모메> 갈매기... 잘 안다고 생각한 나의 오만을 비웃기라도 한 듯이 또 다른 작품으로 펼쳐졌다. 과거와 현재의 소품들이 어지러져 있는 무대엔 나름의 법칙이 있었다. 공연의 느낌이 무대에서 느낀 느낌들... http://t.co/dSP7weRs3y

2013-10-09 02:36:06
어중간이 @0572jjs

아! 그런데, 가모메에서 사용한 음악들... 당황스럽기도 하고, 재밌기도 하고...... 연출님의 의도는 무엇이였을까?

2013-10-09 02:42:11
장경진 @kj2sky

@hsuna 전 같은 이유로 아예 그런 건 없다고 그냥 마음을 비우고 봐요. ㅋㅋ 아니 그나저나 오늘 우리 둘 다 두산에 있었던 건가요!! 저는 <가모메>.

2013-10-10 23:00:46
Sun Ah Hwang @hsuna

@kj2sky 그러네요!! 가모메 오랜만에 전 신선했는데! 역시 체홉에 나도 동감!

2013-10-10 23:02:29
きたがわゆう/ダンサー・イラストレーター @yukitagawayu

韓国でカルメギ観ました!!韓国語もかもめについても全然無知でしたが、面白かったと思ったのは、やはりおもしろいからだったんだなと思った!そして日韓役者様素晴らしかったです。お疲れさまです。

2013-10-11 02:53:01
다온 @daonkrm

[연극|후기]「가모메(カルメギ)」- 애정의 고리에 엮인 4명의 예술인과 마을 사람들 : http://t.co/pLWTK3j73b (※ 관람 후에 제 블로그에 작성한 상세한 후기랍니다^^)

2013-10-11 12:25:02
y_ @autumnyhe

<가모메> 정말 재미있다.:-) 체홉의 갈매기를 알든모르든 재밌게 볼수 있을듯... 보는내내 자꾸 물음표가 달리는 연출이라고 느껴지는 동시에 왠지 그동안 수없이 보고 읽었던 것보다도 친숙하게 느껴짐! 느낌표 파파팦!!!

2013-10-12 21:44:52
박유밀 @youmil100

연극 가모메. '말,언어' , '연극성' 의 탐험이 흥미롭고 재미지다... 많은 관객이 즐겼으면 좋겠다! http://t.co/ktapIyT8SF

2013-10-12 23:3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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乗越たかお @NorikoshiTakao

*【カルメギ】東京デスロック+第12言語演劇スタジオ いやあ良かった。抜群な。『かもめ』を1930年代後半の植民地朝鮮に置き換えている。しかも喜劇としてのポップさの挿入の仕方が絶妙だ。音楽セレクトの妙、言葉にならない/していない部分の伝わり方がハンパなく、ダイレクトに来る。(続

2013-10-13 00:59:05
乗越たかお @NorikoshiTakao

【カルメギ】→(ちょいネタばれ)日本人が「私の中で日本と韓国が一つになろうとしている」みたいなことを強弁した直後の写真撮影で無理に作った笑顔が引いていく虚無感。このフラッシュが、後に驚くような形で使われる。しかもさりげない。通り過ぎるだけでじつに多くの事を語る。色々抜群だ。(続

2013-10-13 01:02:26
乗越たかお @NorikoshiTakao

【カルメギ】といい、昨年ソウルで作って今月末上演される冨士山アネット『 The Absence of the City』といい、真の意味での共同制作というにふさわしい作品が続いている。この両作品はともに実にいいよ!  http://t.co/xSVQ9nt3Ft

2013-10-13 01:04: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