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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인음악]

[동인음악] @esti_ From 10:51 PM - 23 Dec 13 To 00:36 AM - 24 Dec 13 続きを読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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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nbae Park @esti_

한국 최초로 동인음악을 했던 사람의 결론 : 한국에선 하지마

2013-12-23 22:51:01
Jinbae Park @esti_

역사상 최초의 동인음악은 코미케에서 88년에서 89년 근처에 당시 이스 음악을 작곡하신 유조 코시로가 본인이 직접 자기가 만들었던 음악 데이터를 코미케에 갖고와서 소스를 (회사 몰래) 팔았던 것으로부터 시작됨

2013-12-23 23:23:25
Jinbae Park @esti_

그런데 그들은 본인들이 CD음반에도 욕심이 있었는데 회사는 여러가지 사정상 (아마 스튜디오 뮤지션이 아니라 상품성에서 뽀대가 안나서 그럴지도 모름) 뒷전으로 미루어졌는데 그래서 CD를 내고 싶었던 게임 음악 작곡가가 1991년에 결국 CD음반까지 냄.

2013-12-23 23:25:32
Jinbae Park @esti_

그 최초의 동인음악 CD의 이름은 SYNGERGY였고 유조 코시로 및 당시 남코 사운드의 리더였던 호소에 신지 (네, 추장의 바로 그) 선생님이 참여했음. 다들 "회사가 사원 작곡가를 너무 안 알어줘!" 때문에 음반 내고 싶은 욕심이 그곳으로 나온것.

2013-12-23 23:27:09
Jinbae Park @esti_

어느정도 찾는 팬들이 생기니 1992년에는 호소에씨가 최초의 동인 음악 전문 서클을 만듬. 그것이 토르바토르 레코드였고, 역시 회사 활동에서 묻히거나 까인 곡들, 평소 하고 싶었던 것들 위주로 나옴. 아마츄어 활동이라기 보단 프로들의 배설 느낌일 것임

2013-12-23 23:29:03
Jinbae Park @esti_

몇년지나 94년에는 원래 게임 업계쪽의 프로가 아닌 드디어 듣보잡이 이 시장에 기웃거리기 시작하는데, 그 사람이 훗날 아쿠아플러스(그 전엔 Leaf)를 세운 사장 시모카와 나오야였음. 그렇게 Unison Label이 생겼고 이것이 첫 비 프로 노선.

2013-12-23 23:31:53
Jinbae Park @esti_

그 전까지는 씹덕 동인지들 파는 곳에서 어정쩡하게 섞여있던 그들이었으나 C50 즉 96년 여름코미케를 빅사이트로 옮기게 되었는데, 이 때 최초로 동인음악 칸을 배정받게 됨. 그리고 그들은 같은 여명기의 동인게임 부스 (최초 동방 등)들과 같이 서게 됨

2013-12-23 23:34:10
Jinbae Park @esti_

원래 게임음악 작곡가들의 작은 팬미팅 느낌이 강했던 것과는 달리 비교적 듣보잡이었던 당시의 Leaf 사장은 친했던 동인게임 서클들과 합심하여 오덕게임을 하나 만들게 되어 비슷한 시기에 내게 되는데 그것이 96년 키즈아토임. 게임으로 자기 음악 주목받음

2013-12-23 23:37:56
Jinbae Park @esti_

당연히 원래 음악하고 싶던 사람들이었으니 자기 음악이 널리 퍼지는 것을 환영하여 오히려 장려하였고 그것을 계기로 Leaf 게임 음악들의 2차 창작이 97년부터 유행하기 시작하였는데 그때 확 커졌음. 내가 이때 인터넷을 하면서 신기한 편곡들을 발견함.

2013-12-23 23:40:34
Jinbae Park @esti_

이때부터 점점 독자적인 음악 씬이 발전되었다고 보면 됨. 90년대 초기에 원래 프로들이 하던 것을 갖고와서 팔거나 하는 것이 아닌, 정말 코미케 동인지들처럼 원본이 있고 그걸 최대한 편곡하거나 리믹스하는 것에서 가치가 생기는 일에 더 중점이 가게 됨.

2013-12-23 23:43:27
Jinbae Park @esti_

나같은 당시 중고등학교 다니면서 미디 깨작대던 친구들이 와 나도 저정돈 할 수 있겠다 나도 씨디를 낼 수 있겠다!! 것도 파판같은 일본 게임음반같은!! 꿈에 젖은 사람이 한국에서 나1인이었고 일본엔 수두룩했을거임. 걔네들이 전부 슬금슬금 미디 시작

2013-12-23 23:45:35
Jinbae Park @esti_

98년~99년 Key게임 유행 2000년 드디어 등장한 "달빠" 타입문 붐 까지 쭈욱 유행이 시프트함. 서관엔 동인게임과 동인음악이 같이 있었으므로 이들은 맨 처음부터 상생하며 성장한 듯. 그래서 동인음악은 최초는 게임음악으로부터 파생된 느낌이었던듯.

2013-12-23 23:51:46
Jinbae Park @esti_

상대적으로 음악 저작권이 빡센 일본이기에 "저작권적으로 막 건들고 놀아도 상관없는" 소재에 열광했던 터라 언더그라운드 게임음악이 유행하였고, 이것은 2002년 라그나로크온라인의 베타 서비스로 유행 주욱 이어짐. 라그는 게임아니라 동인용 카톡같은 존재.

2013-12-23 23:55:03
Jinbae Park @esti_

500장 1000장 수준이던 CD들이 이 시기 즈음에 드디어 CD를 한 행사에서 4천장을 팔 수 있는 시대가 열림. 온라인게임 때문에 18금 오덕게임 아닌 사람들도 사기 시작한 것임. 동방프로젝트 씨디로 포르쉐를 샀다는 전설이 이때 생김.

2013-12-23 23:57:17
Jinbae Park @esti_

이때 즈음 판 규모가 커지니까, 게임이나 오덕 관련 관련 없는 사람들도 기웃거리기 시작함. 물론 게임을 아예 모르는건 아니고 그냥 단순히 일반사회적 취미정도의 이해. 그런 사람들이 오리지널 세계관을 담은 활동을 하면서 들어오기 시작하였음

2013-12-24 00:01:21
Jinbae Park @esti_

사운드호라이즌의 Revo와 이 시기에 인사를 했는데 그는 원래는 스퀘어 게임 로맨싱사가 동인음악으로 시작하였음. 시모츠키 하루카는 사무직종 회사 다니다가 취미로 노래불렀는데 몇몇 동인음반 참여하다 결국 직업을 그렇게 바꿈. 다들 지금 애니메이션 음악함

2013-12-24 00:03:10
Jinbae Park @esti_

편곡을 엄청 잘하던 어떤 분은 직업이 창틀 섀시 끼우는 것이었고, 어떤 분은 자동차 보험회사 다니다가 귀가하면 기타치는 사람이었음. 그 시기에 직업바뀐 사람 꽤 됨. 프로도 데뷔시기 쉽게 못 파는 씨디 천장 이천장이 팔렸으니까 용기를 얻은 듯.

2013-12-24 00:05:22
Jinbae Park @esti_

2000년대는 미디나 프로그램만 하는 사람이 아니라 노래부르는 사람도 생기고 기타치는 사람도 생기니까 당연히 밴드가 생김. 100명도 못 들어가는 소규모 클럽 빌려서 라이브도 함. 음대에서 공부하던 사람도 세션으로 기용되니까 현악기도 쉽게 막 나옴.

2013-12-24 00:09:53
Jinbae Park @esti_

동인음악 하면서 일렉만 트는 클럽 이벤트도 열림. 그건 또 남코 사운드 부서 직원들이 주도함. 다들 클럽의 부비부비는 관심없었기 때문임. 난 거기서 처음 DJ 라이브를 해봄. 일렉 막 틀다가 일렉형 게임음악 막 넣어도 아무렇지도 않은 분위기였음.

2013-12-24 00:11:23
Jinbae Park @esti_

이 시기에 왕래하며 친해졌던 동인음악 하던 일본친구들 대부분 05년 06년 거치며 디제이맥스에 참여한 것 같음. 반대로 난 일본 게임에 참여하게 되는 기회를 얻음. 동인음악을 해서 사람을 얻은건 큰거 같음

2013-12-24 00:14:18
Jinbae Park @esti_

그리고 난 회사일과 본업이 바빠지고, 동인음악은 90년대처럼 취미로 미디로 놀면서 가볍게 해서는 안되는 CD퀄리티를 매우 따지는 시기가 되면서 참여 허들이 높아지고 관심이 떨어짐. 그러다 2008년 니코니코동화가 생기며 다음 동인음악 세대가 새로 생김

2013-12-24 00:17:28
Jinbae Park @esti_

가장 결정적인 변화는 드디어 코미케라는 행사에 연연해하지 않는 시장으로 시프트 하기 시작한 것임. 들으면서 즐길 것도 굳이 CD를 사지 않아도 됨. 오히려 댓글이 더 재밌음. 게임음악을 베이스로 한 동인음악은 거기서부터 쇠퇴하기 시작했다고 봄.

2013-12-24 00:19:04
Jinbae Park @esti_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아는 하츠네 미쿠 2차창작 대폭발 붐이 일어남. 이것은 내가 경험한 90년대 말기에 18금게임 노래를 미디가지고 막 이리만들어보고 저리만들어보고 하던 분위기와 완전히 동일함. 시장만 웹 상으로 옮겨진 느낌이었음.

2013-12-24 00:20:41
Jinbae Park @esti_

그리고 CD같은 현물화와 현금이 돌지 않는 것이 자연스러운 시장으로 바뀌어갔음. 지금의 동인음악 CD는 다시 많으면 300~500장 수준으로 돌아갔음. 초기에 잘 하던 사람들은 다들 원래 하고싶던 음악으로 프로로 잘 옮겼음. 열정 식은 사람은 그만뒀음

2013-12-24 00:25:02
Jinbae Park @esti_

나는 애당초 중고등학교때 일본 게임음악 음반이 좋아서 시작하였는데 그게 이제 가능하게 되었으므로 동인음악에서 굳이 무엇을 더 필요가 없었음. 오로지 알고 지내던 친구들에게 한두곡 친분으로 참여하거나 하는 정도였는데, 이제 그들도 다들 사라짐.

2013-12-24 00:2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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