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urobas_kr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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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로코 테츠야
@Kuroko_krb
모모이 씨께 받은 호박전, 모두 무사히 먹어치웠습니다. 차갑게 식히니 요거트 향이 강해져서 어쩐지 딸기가 들어간 쫀득한 빵을 먹는 느낌이었습니다. 호박전이라는 기존의 취지에선 과하게 벗어난 느낌이지만… 정신을 잃지 않고 먹을 수 있었어요.
2013-08-01 23:14:47
쿠로코 테츠야
@Kuroko_krb
@Kise_krb 그… 우선 사과하게 해 주세요. 그 호박전은 카가미 군의 손은커녕 제 손도 거치지 않은 음식이었습니다. 도저히… 혼자서는 그 많은 양을 다 먹을 자신이 없어서 키세 군에게 떠넘겨버리고 말았어요. 죄송합니다.
2013-08-01 23:55:01
쿠로코 테츠야
@Kuroko_krb
@Kise_krb 아마… 짐작가는 사람이 있다면, 그게 정답입니다. 만든 지 얼마 안 된 상태의 따듯한 호박전을 받았습니다만… 한입 먹고 쓰러지는 바람에…
2013-08-02 00:07:29
쿠로코 테츠야
@Kuroko_krb
@Kise_krb 미안합니다, 키세군. 아직 남아있었군요… 가능하면 데우지 말고 차갑게 드세요. 그렇게 하면, 적어도 반죽 사이에서 뜨거운 딸기 요거트가 새어 나올 일은 없을 테니까요.
2013-08-02 00:17:06
쿠로코 테츠야
@Kuroko_krb
@Kise_krb 모모이 씨는 숨겨진 맛을 내보고 싶었다고 하셨습니다만… 가장 중요한 호박의 맛이 숨겨져 버렸어요.
2013-08-02 00:24:00
쿠로코 테츠야
@Kuroko_krb
@Kise_krb 정 먹기 힘들면, 남은 호박전 모두 제게 돌려주셔도 괜찮습니다. 제가 키세 군에게 억지로 떠넘긴 거였으니까요.
2013-08-02 00:41:53
쿠로코 테츠야
@Kuroko_krb
@Kise_krb …고맙습니다 키세군. 맛있는 거 사겠다는 약속… 정말 꼭 지키겠습니다. 드시고 싶은 음식 생각해두세요.
2013-08-02 00:5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