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흑으로 꿈 of 드림

@SAKURAending

도-모도-모 헤일로의 분신입니다. 과거의 부끄러운 게이썰들을 슥슥 청산하고 한국에서 실제로 꿨던 꿈썰을 풀어보자/주섬주섬/ 테이코중딩 농구부꿈나무 아오미네! H잡지와 야동으로 섹스관련 지식겸치만 늘어났을 뿐 실제로는 동정오츠＼(^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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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농구에 힘도 정력()도 마인드도 전부 쏟아붓고잇는 탓에 현실여성에게는 큰 관심도 없는 아오미네 또르르.. 그러케 너는 게이가 되어가는거겠지. 덕분에 살짝 관심이 가는 여자동급생이 생겨도 그냥 그러려니하고말고 제대로 된 고백도 스킵ㅋㅋㅋㅋ휴 답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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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말그대로 키만 멀대같이 크고 까만 아오미네가 농구만을 외치며 헉헉대고 있는동안 때마침 H게임시나리오답게 어디서도 본 적 없는 여신퀄리티 예쁜 남학생 전ㅋ학ㅋ! 내 뇌 GJ! 처음엔 관심도 없다가 주변 농구덕들마저 「아오미네 쟤 쩔지않냐 미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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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접대하느라 못 풀었던 청흑썰부터 마저 풀죠. 그래서 그 8반예쁜이st의 전학생은 쿠로코였던 것 같은데 혹시 키세오른쪽 빠시는 분이시라면 여기에 키세를 대입해도 좆은 딸소재입니다'-^ 사내새끼가 예뻐봤자 얼마나 예뻐 거리며 흥칫뿡하고 있던 아오미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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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한번 자세히 뜯어보니까 겁낰ㅋㅋㅋㅋㅋㅋ이거시 바로 첫사랑이다! 하지만 「사랑」이란 개념자체가 없는 아호미네퀄리티.. 하.. 이름도 모르는 (쿠로코가 1교시에 와서 자기소개/자리배정받았는데 그 때 아오미네는 옥상에서 꿀잠요)전학생과 왠지 모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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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해지고 싶단 감정을 느끼고 시부엉 이게 시간이 지나갈수록 농구를 남들보다 잘하고 싶단 욕망만큼 저 애랑 가까워지고싶다→가지고싶음→po섹스wer할 땐 어떤 얼굴일까하고 상상력폭팔하는 이 시대의 정력넘치는 젊은이! 그러던 도중 쿠로코가 혼자 기구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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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공배구공농구ㅋ공ㅋ들 사이에 둘러쌓여서 공들을 정리하는 꼴을 발견. 잘 알지도 모르는데 (실제로 대화를 나눈 적 無, 아오미네의 내뇌망상만 폭주한 상태) 말 걸기도 뻘줌하고 괜히 뒷편에서 어슬렁거리다가 걍 나가야지 하고 가려는데 「아오미네군 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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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부턴 제 꿈 속에서 일어난 일들이지만 두서도 뭣도 없이 아오미네 펑→저도 같이 펑→겁탈전개ㅋㅋㅋㅋㅋㅋㅋㅋㅋ으앙 이게 뭐에요! 억지로 밀어붙혀놓고 시발 너 남자랑 첨 해보는 거 아니지? 하면서 으르렁대는게 한심하네요 아오미네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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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지금의 내가 꿈 속 전개를 잠깐 인터셉트하자면 게이ㅅㅅ에 대한 지식이 전무한 아오미네가 되게 디테일한 부분들에서 실수했음 좋겠다. 박을 때도 어케어케 해야지 제대로 박았다고 소문나지 하면서 쩔쩔매다가 결국 조준잘못해서 쿠로코를 울렸음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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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원작인 꿈으로 돌아감여. 완력근력덩치팔길이등등 아오미네에 비해 뭐든 후달리는 좀마니쿠로콧치ㅠㅠ 처음엔 저항도 해보고 달려드는 이 덩치를 어떻게 처리하지 깨물어볼까 하고 별의 별 생각도 다 해보지만 결국 못하고 포기요ㅠㅠ과묵계의 떠오르는 샛별답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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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설도 못하고 조용히 눙물만 또르르 흘리는 게 헉헉 설레네. 일 다 끝나고 매정하게 다리풀려서 일어날 힘도 없는 쿠로코를 기구실에 냅두고 도망치듯 나온 멘탈이 가루가 된 아오미네가 있음ㅋㅋㅋㅋㅋㅋ얘 어케함. 방과후 농구연습하면서도 와 내가 대체 뭔 짓

@SAKURAending

을 한거지 내겐 일말의 모랄이라는게 있는데 하며 자책하면서 농구부에 입부한 이래 처음으로 평범한 자유투 미스ㅋㅋㅋㅋ! 그 아오미네가! 병신! 병신! 초록이는 옆에서 안경 올리며 「의외군. 하지만 이게 다 럭키아이템을 안 가져온 너의 책임나노다요ㅍ_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