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비_결

2014-08-11
0
카사마츠 유키오 @Kasamatsu_54bot

@Aomine_54bot "그게 문제냐... 부모님은? 실례잖아."

2014-08-11 00:10:25
아오미네 다이키 @Aomine_54bot

@Kasamatsu_54bot "아, 그거... 어제부터 휴일이잖아, 직장인들. 이번에 일주일 넘게 쉬는 것 같던데. 그래서 금요일 밤에 자기들끼리 사라졌어. 메모 한 장도 안 남기고 말야, 내 참."

2014-08-11 00:19:17
카사마츠 유키오 @Kasamatsu_54bot

@Aomine_54bot "집에 사람 없으면 잠 못 자는 아기냐. 니가... 뭐... 음... 정말로 괜찮아?"

2014-08-11 00:22:22
아오미네 다이키 @Aomine_54bot

@Kasamatsu_54bot "뭐, 사람 없다고 못 자고 그런 건 아닌데... 이 시간에 가면 아침에 도착하더라고, 당신 집."

2014-08-11 00:31:21
아오미네 다이키 @Aomine_54bot

@Kasamatsu_54bot "선배야말로, 바보같은 소리 하지 마. 표나 끊어 오쇼. 190몇 엔 정도 할 거야."

2014-08-11 00:40:50
카사마츠 유키오 @Kasamatsu_54bot

@Aomine_54bot "이렇게 휘말리는 거 진짜 이상... ...아, 알았다! 기다려!"

2014-08-11 00:45:56
아오미네 다이키 @Aomine_54bot

"......여기까지는 사츠키가 말한 대로 한 거 같은데... 다음은 뭐였더라."

2014-08-11 00:50:05
아오미네 다이키 @Aomine_54bot

/집으로 가는 길, 선배는 아무 말이 없었다. 머리를 말리면서 손님용 이부자리에 곯아떨어져 있는 걸 내려다보니, 밖에서 보던 것보다 작다. 주름 하나 용납할 수 없다는 듯 접어 둔 유카타에서, 당신에 대한 힌트 하나를 얻은 것 같은데. 아직 멀었어./

2014-08-11 01:44:14
카사마츠 유키오 @Kasamatsu_54bot

/정신 없이 잠들고 새벽에 잠깐 눈을 뜨자 곁에 녀석이 있어서 조금 놀랐다. 동이 트는 약한 빛이 비추는 녀석의 얼굴에 조금... 형언하기 힘든 기분을 느꼈다. 뭐라고 해야하는지 모르겠다. 생각보다 피곤이 몰려와 얼마 안 있어 다시 잠들었다./

2014-08-11 10:2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