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7-07 ~ 2014-07-08 미도리마 생일
- kurobas_kr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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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dorima_krb 【7월 7일, 신쨩 생일이잖아! 설마 지금 생일 축하해줬다고 감동한거야? 넣어둬, 넣어둬!】
2014-07-07 00:15:27@Takao_krb ……아니, 축하해준 건 고맙지만 난 지금 자고 있었다는 것이다…… 어차피 내일 또 볼 텐데 이 밤에 굳이…….
2014-07-07 00:28:32@Takao_krb 내가 자는 시각 정도는 알고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솔직히 메일을 읽은 직후에는 네가 일부러 이 시간에 보냈을 거라고 생각했다는 것이다…….어쨌든, 축하해줘서 고맙다. 여동생의 축하가 한 발 늦었을 정도야.
2014-07-07 00:43:25@Midorima_krb 자고 있을거라고 생각은 했지만 생일인데 이 정도는 해야지! 참. 선물 받고 싶은 건 있어?
2014-07-07 00:46:02@Takao_krb 글쎄…… 생일이랍시고 선배들이 시전할 매타작에서 보호해 줬으면 한다는 것이다. 그 외에 딱히 갖고 싶은 물건은…… 없군. 생각나지 않는다는 편이 더 정확한가. 덧붙여 오늘의 행운 아이템인 노트북은 이미 아버지께 빌려 놨다는 것이다.
2014-07-07 00:50:55@Midorima_krb …으음, 매타작 말이지? 조금 찔리긴 한데… 최대한 보호는 해볼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뭐, 조금 더 생각해 본 다음에 알려줘도 되고!
2014-07-07 00:58:36@Midorima_krb 그래, 미… 믿어주면 좋지, 나야…… 아무튼 자다 깼다고 했으니까 오래 붙잡아 둘 수는 없지. 학교에서 보자, 신쨩! 다시 한 번 생일 축하해!
2014-07-07 01:16:12@Takao_krb 말을 더듬는 건 왜냐…… 후, 어쨌든 내일 보자는 것이다. 너도 어서 자. 연습 도중에 졸았다간 미야지 선배가 너부터 때릴 거다.
2014-07-07 01:18:27정말 취급이 심한 생일이었다는 것이다…… 윽, 어깨가 아프군. 날도 계속 흐리고…… 이래서야 은하수도 제기능을 못 하겠다고 말했다가 타카오의 비웃음을 샀다는 것이다. 칠석의 유래 정도는 알고 있으란 말이다. 나 참.
2014-07-07 19:07:29……내가 피곤하긴 한가 보군. 은하수가 아니라 오작교라는 것이다. 이런 실수를 하다니, 이거야말로 타카오의 비웃음을 사기 마땅한 상황이야.
2014-07-07 19:12:17어라. 달력에 초록색 펜으로 표시가 되어 있는데, 오늘 무슨 날이었… 아. 미도리맛치 생일이었슴다! @Midorima_krb
2014-07-07 22:27:42@Kuroko_krb 쿠로코, 뭐하러 여기까지 온 거야? 오늘이 무슨 날도 아니고. 아니, 무슨 날인가? 기억이 안 나네. 몰라, 그냥 가면 안 되나? 집에서 빨리 자고 싶은데.
2014-07-07 22:31:39@Kagami_krb 무슨 날 맞습니다. 연습 때문에 늦어져 버렸지만… 여기까지 왔는데 그냥 갈 수는 없지 않습니까.
2014-07-07 22:36:23@Kuroko_krb 무슨 날 맞아? 흐음… 여기까지 왔다니, 여긴 미도리마 집 근처잖아! 그거냐, 그거? 벨 누르고 도망가는 거? 그런 놀이 할 때는 지나지 않았어? 이 늦은 시간에 그거 하려고 온 거라면 나는 그냥 집으로 갈 거야.
2014-07-07 22:41:26@Kuroko_krb 내가? 귀찮은데… 아아, 알았어. 알았다고. 그런 눈으로 쳐다보지 마. 가면 될 거 아니야, 가면.
2014-07-07 22:53: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