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1-01 ~ 2014-01-03 (테이코) 하츠모우데

2014년 1월 1일 ~ 2014년 1월 3일 쿠로코+키세+미도리마+무라사키바라+아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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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로코 테츠야 @Kuroko_krb

@Akashi_krb 네, 모처럼 신경 써주셨는데 죄송합니다. 오늘은 다 함께 참배 올 수 있어서 즐거웠습니다. 아카시 군도 조심해서 들어가세요.

2014-01-03 00:46:40
쿠로코 테츠야 @Kuroko_krb

소원성취… 다른 사람에게 말하지 않는다면, 정말로 이루어지는 걸까요… 소원… 이루어진다면 좋겠네요…

2014-01-03 00:49:17
미도리마 신타로 @Midorima_krb

후, 어깨도 허리도 아파. 걸레질이라는 건 참 못할 짓이라니까. 오늘 집에선 새해 맞이 대청소를 했다는 것이다. 그 김에 내 방도 정리했는데, 내 지난 1년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어서 좋기는 했지만 생각보다 쓸모 없는 물건도 많더군.

2014-01-03 22:35:03
미도리마 신타로 @Midorima_krb

쓰다 말았거나 아예 손대지도 않은 노트가 나오는가 하면, 어머니께서 사 주셨지만 한 번도 입지 않은 옷도 나왔다는 것이다. 옷의 경우에는 이미 짧막해져서 입지를 못하겠더군. 지난 1년 사이에 키가 많이 크긴 한 모양이야. 10cm 이상은 컸을까.

2014-01-03 22:37:28
미도리마 신타로 @Midorima_krb

하지만 그 중에서도 제일 어이없는 물건은 바로 읽지도 않은 잡지들이었다는 것이다. 보통 범인은 키세일 테지만 녀석에게 직접 받은 기억이 없는 걸 보니, 쿠로코나 아카시가 읽지 않는 걸 보고 버릴 겸 가져왔다가 잊어버렸던 모양이다.

2014-01-03 22:38:42
미도리마 신타로 @Midorima_krb

나중에 연습을 위해 학교로 가게 되면 키세 녀석의 얼굴에 던져주고 올 생각인 것이다.

2014-01-03 22:39:09
키세 료타 @Kise_krb

@Akashi_krb @Kuroko_krb 어젯 밤에는 내가 조금 이상했던 모양이에요. 미안함다… 잘 들어갔어요?

2014-01-03 23:30:00
아카시 세이쥬로 @Akashi_krb

@Kise_krb 미안할 것까진 없는데. 좋은 구경 했어.

2014-01-03 23:33:16
키세 료타 @Kise_krb

@Akashi_krb 으… 혼자 이상한 짓 하거나, 그러지는 않았어요? 기억이 중간중간 끊겨 있슴다…

2014-01-03 23:34:13
쿠로코 테츠야 @Kuroko_krb

@Kise_krb 무사히 들어가신 것 같아서 다행이네요. 몸은 좀 괜찮으신가요, 키세 군?

2014-01-03 23:34:36
아카시 세이쥬로 @Akashi_krb

@Kise_krb 아니, 키세 네가 걱정할 만한 일은 아무 것도 없었어. 신경쓰지 않아도 돼. 다만, 다음부터는 이런 일이 없도록 신중하게 행동하는 편이 좋겠어.

2014-01-03 23:43:27
키세 료타 @Kise_krb

@Kuroko_krb 오늘 아침에 조금 몸이 무겁기는 했지만 괜찮았어요. 오늘은 스케쥴이 없어서 다행임다…

2014-01-03 23:45:03
키세 료타 @Kise_krb

@Akashi_krb 윽. 아카싯치의 말을 들으면 어쩐지 내가 모르는 무슨 일이 일어났던 것만 같아요. 어제, 집에는 어떻게 돌아갔더라?

2014-01-03 23:45:51
쿠로코 테츠야 @Kuroko_krb

@Kise_krb 어제는 덕분에 즐거웠습니다. 일 마치신 뒤에 오셔서 피곤했을 텐데 늦게까지 논 탓이겠죠. 연초인데도 고생이 많네요, 키세 군.

2014-01-03 23:52:17
미도리마 신타로 @Midorima_krb

어느새 열두 시가 다 되었군. 나는 자러 가겠다는 것이다. 내일은 주말이지만 너무 늦게까지 깨어 있는 건 좋지 않아. 설 연휴는 충분히 놀았잖아? 이제 일상으로 돌아가라는 것이다. 다소 늦은 감이 있지만, 새해 복 많이 받기를. 그럼, 잘 자.

2014-01-03 23:58:42
키세 료타 @Kise_krb

@Kuroko_krb 아카싯치한테도 물었지만, 나 어제 혹시 이상한 짓 했어요?

2014-01-03 23:59:27
아카시 세이쥬로 @Akashi_krb

@Kise_krb 미도리마와 무라사키바라가 환자라도 끌고가는 것처럼 들쳐업고 데려갔어. 택시에 태워서 보냈다고 하던데, 그것조차 기억이 안 나는 거야?

2014-01-04 00:07:09
키세 료타 @Kise_krb

@Akashi_krb 택시…? 아. 차에서 내린 기억은 있는데, 그게 택시였던가. 정확히 기억이 나지 않아요. 아카싯치 말대로라면 무라사킷치랑 미도리맛치에게도 신세졌네요…

2014-01-04 00:09:42
쿠로코 테츠야 @Kuroko_krb

@Kise_krb 글쎄요, 이상한… 짓이랄까… 목숨이 아깝지 않아 보이긴 했죠. 아카시 군에게는 확실히 사과해두는 게 좋을지도 모르겠네요.

2014-01-04 00:10:51
키세 료타 @Kise_krb

@Kuroko_krb 목숨이, 아깝지… 않은… 윽. 떠올리면 안 될 것 같슴다. 그래도 용케 아직 살아 있네요, 나.

2014-01-04 00:15:25
쿠로코 테츠야 @Kuroko_krb

@Kise_krb 미도리마 군에게는 감사인사라도 해두는 게 좋지 않을까요. 어쨌건 돌아가는 길까지 챙겨주셨으니까요. 떠오르지 않는다면 그대로 잊어버리세요. 그게 키세 군에게도 좋은 일일 겁니다.

2014-01-04 00:17:09
아카시 세이쥬로 @Akashi_krb

@Kise_krb 지금까지 모르고 있었던 거라면, 그 둘에게도 사과하는 게 좋지 않을까.

2014-01-04 00:17:35
키세 료타 @Kise_krb

@Akashi_krb 그런가. 으음. 조금 더 기억을 되살려보는 게 좋겠슴다. 알려줘서 고마워요, 아카싯치!

2014-01-04 00:22:18
키세 료타 @Kise_krb

@Kuroko_krb 잊는게 좋은검까? 대체 무슨 일이 있었길래… 아, 아님다. 역시 이건 그만 묻는 게 좋겠어요. 미도리맛치에게는 나중에 따로 메일을 보내고.

2014-01-04 00:24:06
쿠로코 테츠야 @Kuroko_krb

@Kise_krb 무라사키바라 군에게도 인사하는 거 잊지 마시고요. 벌써 시간이 많이 늦었네요. 키세 군은 안 주무시나요?

2014-01-04 00:3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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