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8-12 「사랑하는 카가미, 생일 축하합니다」
- kurobas_kr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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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gami_krb @Kuroko_krb @Takao_krb 그냥 네가 꺼내 놓고 잊어버린 것뿐 아니냐?
2014-08-02 23:48:33@Midorima_krb @Kuroko_krb @Takao_krb 뭔 소리야! 꺼낸 적이 없는데! 음식 다 차린 후에 바로 너희가 왔는데, 꺼낼 틈이 있겠어?
2014-08-02 23:53:12@Kagami_krb @Midorima_krb @Kuroko_krb 오… 그럼 역시 여기 나, 신쨩, 쿠로코, 키세, 너 말고 또 다른 사람이 있는 모양인데! 아니… 사람이 아닐지도 모르지?
2014-08-02 23:56:00@Takao_krb @Midorima_krb @Kuroko_krb 노, 농담하지 마! 그냥 누가 꺼내놓고 잊은 걸 거야!
2014-08-02 23:57:57@Midorima_krb @Kagami_krb 장난이 지나쳤나 보네요… 손전등을 쓴 연출은 너무 심했던 걸까요… 우유를 꺼낸 건 저라고 사실대로 말할 걸 그랬네요.
2014-08-03 00:13:04@Kuroko_krb @Kagami_krb 역시나 내 생각대로군. 이 중에서 카가미가 냉장고를 여는 걸 눈치 못 챌 정도로 기척이 없는 건 너뿐이니 말이야. ……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방금 전 그 퍼포먼스는 심했다는 것이다.
2014-08-03 00:16:00@Midorima_krb 카가미 군은 눈치가 둔한 편이니까요… 제가 아니라고 잡아떼니 그대로 믿어버리고… 으음, 카가미 군이 일어나면 사과해야겠습니다.
2014-08-03 00:19:33@Kuroko_krb 임팩트가 굉장했던 모양이군. 카가미 뿐만 아니라…… 이 녀석도 정신을 잃은 것 같은데. @Kise_krb
2014-08-03 00:23:26@Midorima_krb 어쩔 수 없네요… 미도리마군, 카가미 군을 침대까지 옮기는 것좀 도와주시겠습니까? 키세 군은 소파위에 재우면 되겠죠? @Kise_krb @Kagami_krb
2014-08-03 00:32:19@Kuroko_krb 아니, 역시 키세는 집에 데려다 놓는 게 좋겠다는 것이다. 내일 또 스케쥴이 있느니 어쩌니 해서 귀찮게 해도 곤란하잖나. 나와 타카오가 택시를 태워 보내지. 카가미는 뭐, 여기 내버려둬도 되지 않겠나? 어차피 자기 집인데.
2014-08-03 00:36:36@Midorima_krb 으음… 그렇다면 여기 뒷정리는 제가 하도록 하겠습니다. 뭐, 담요라도 찾아서 덮어주면 감기에 걸리지는 않겠죠. 시간이 너무 늦었으니 두 분은 먼저 돌아가세요.
2014-08-03 00:40:13@Kuroko_krb @Midorima_krb 기절한 키세는 그럼 우리가 보내고, 카가미는 너한테 맡길게. 수고해, 쿠로코!
2014-08-03 00:42:44@Takao_krb @Midorima_krb 타카오 군은 반년 치 웃을 걸 오늘 다 웃으신 것 같네요. 두 분 다 조심해서 들어가세요.
2014-08-03 00:44:08@Kuroko_krb @Takao_krb 그나저나 산더미같이 쌓인 저 케이크는…… 음, 아니. 너희끼리 알아서 처리해 달라는 것이다. 그럼 이만.
2014-08-03 00:45:41머리 좀 들어보세요, 카가미군. 자, 베게도 베고요. 담요도 덮었고. 오늘은 심한 장난을 쳐서 죄송했습니다. 날짜가 바뀌어버렸지만, 생일 축하해요. 저도 이만 돌아가 봐야겠네요.
2014-08-03 00:58: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