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urobas_krb
- 2609
- 0
- 0
- 0
@Akashi_krb 미역 그런 건 아무래도 좋아. 애초에 미역으로 내기한 거 무로칭이 재미있을 것 같다고 꺼낸 얘기란 말이야.
2015-08-19 20:03:57오늘도 금요일이 아니었다. ...라는 슬픈 이야기 같는 거 믿을까 보냐! 그래도 살아서 다행이다... 수학 숙제 같은 거 있는 지도 몰랐는데 쿠로코 덕분에 살았다고... 아아, 피곤하다. 얼른 샤워해야지.
2015-08-19 22:54:58그나저나 미역은 어디에서 그렇게 난 거야? 아카시한테 받았다고 했었나? 흐음... 직접 물어보기도 그렇고. 걔는 취향으로 미역이라도 키웠나? 풋, 그렇게 생각하니까 웃긴데. ...잠깐, 이런 걸로 웃어도 되는 건가?
2015-08-19 22:57:20갑자기 오한이 느껴지는데... 기분 탓이겠지? 그나저나 미역. 미역이라... 미역으로 뭘 만들 수 있으려나?
2015-08-19 23:00:11@Kagami_krb 죄, 죄송합니다, 카가미 군. 음식을 앞에 두고 무척 실례입니다만, 더는 못 먹겠습니다. 전 이제 틀렸어요…….
2015-08-20 19:34:56@Kuroko_krb 야, 야! 어디서 봤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런 멋있는 대사, 미역 앞에 엎어져서 할 만큼 멋지지 않거든, 너! 그나저나 무슨 미역이 이렇게 많냐... 끝이 없네, 진짜. 진짜 아카시가 너 싫어하는 거 아냐?
2015-08-20 19:37:15@Kagami_krb 이런 비인간적인 양의 해조류와 맞닥뜨리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아카시 군이 하는 일을 섣불리 짐작하려 했던 제가 어리석, 욱. ……카가미 군도 해결 못하는 식재료라는 게 존재하는군요. 아니, 단순히 양의 문제인가…….
2015-08-20 19:42:02@Kuroko_krb 아, 진짜! 집에 냄새 배겠어! 뭐냐고, 이 살인적인 양은! 아는 레시피 다 생각해서 만들었는데, 반도 못 줄였잖아! 야, 일어나. 다 먹어야지! ...토는 하지 마라.
2015-08-20 19:46:22@Kagami_krb 방금 뭐라고 하셨죠……? 정신없으니 좀 나가 주세요. 전 지금 혼자 있고 싶은 기분입니다.
2015-08-20 19:5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