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8-18 ~ 2015-08-30 미역 릴레이

2015년 8월 18일 ~ 30일 미역 릴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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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라사키바라 아츠시 @Murasaki_krb

@Akashi_krb 아~카~칭~ 마이우봉 줄게. 화 내지마. 응?

2015-08-19 19:28:14
아카시 세이쥬로 @Akashi_krb

@Murasaki_krb 이미 있어. 그것도 스물여덟 개나. 책상 위에.

2015-08-19 19:34:11
무라사키바라 아츠시 @Murasaki_krb

@Akashi_krb 미역 없어? 왜...? 아카칭이 화나서 다 먹어버렸어?

2015-08-19 19:44:44
아카시 세이쥬로 @Akashi_krb

@Murasaki_krb 행방은 몰라도 돼. 버린 건 아니니까.

2015-08-19 19:58:09
무라사키바라 아츠시 @Murasaki_krb

@Akashi_krb 미역 그런 건 아무래도 좋아. 애초에 미역으로 내기한 거 무로칭이 재미있을 것 같다고 꺼낸 얘기란 말이야.

2015-08-19 20:03:57
아카시 세이쥬로 @Akashi_krb

속이 안 좋다고 물 마시듯 차를 마시는 게 아니었어. 머리가 아파.

2015-08-19 21:00:43
아카시 세이쥬로 @Akashi_krb

사탕은 박하맛과 레몬맛을 좋아해. 자주 가는 곳에서 파는 것 중엔.

2015-08-19 21:10:15
카가미 타이가 @Kagami_krb

오늘도 금요일이 아니었다. ...라는 슬픈 이야기 같는 거 믿을까 보냐! 그래도 살아서 다행이다... 수학 숙제 같은 거 있는 지도 몰랐는데 쿠로코 덕분에 살았다고... 아아, 피곤하다. 얼른 샤워해야지.

2015-08-19 22:54:58
카가미 타이가 @Kagami_krb

그나저나 미역은 어디에서 그렇게 난 거야? 아카시한테 받았다고 했었나? 흐음... 직접 물어보기도 그렇고. 걔는 취향으로 미역이라도 키웠나? 풋, 그렇게 생각하니까 웃긴데. ...잠깐, 이런 걸로 웃어도 되는 건가?

2015-08-19 22:57:20
카가미 타이가 @Kagami_krb

갑자기 오한이 느껴지는데... 기분 탓이겠지? 그나저나 미역. 미역이라... 미역으로 뭘 만들 수 있으려나?

2015-08-19 23:00:11
카가미 타이가 @Kagami_krb

으아! 모르겠다! 샤워하면서 천천히 생각할래.

2015-08-19 23:06:22
쿠로코 테츠야 @Kuroko_krb

@Kagami_krb 죄, 죄송합니다, 카가미 군. 음식을 앞에 두고 무척 실례입니다만, 더는 못 먹겠습니다. 전 이제 틀렸어요…….

2015-08-20 19:34:56
카가미 타이가 @Kagami_krb

@Kuroko_krb 야, 야! 어디서 봤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런 멋있는 대사, 미역 앞에 엎어져서 할 만큼 멋지지 않거든, 너! 그나저나 무슨 미역이 이렇게 많냐... 끝이 없네, 진짜. 진짜 아카시가 너 싫어하는 거 아냐?

2015-08-20 19:37:15
쿠로코 테츠야 @Kuroko_krb

@Kagami_krb 이런 비인간적인 양의 해조류와 맞닥뜨리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아카시 군이 하는 일을 섣불리 짐작하려 했던 제가 어리석, 욱. ……카가미 군도 해결 못하는 식재료라는 게 존재하는군요. 아니, 단순히 양의 문제인가…….

2015-08-20 19:42:02
카가미 타이가 @Kagami_krb

@Kuroko_krb 아, 진짜! 집에 냄새 배겠어! 뭐냐고, 이 살인적인 양은! 아는 레시피 다 생각해서 만들었는데, 반도 못 줄였잖아! 야, 일어나. 다 먹어야지! ...토는 하지 마라.

2015-08-20 19:46:22
쿠로코 테츠야 @Kuroko_krb

@Kagami_krb 방금 뭐라고 하셨죠……? 정신없으니 좀 나가 주세요. 전 지금 혼자 있고 싶은 기분입니다.

2015-08-20 19:5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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