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2-06 ~ 2014-12-07 키세 료타 (모델, 교토 미아)
- kurobas_kr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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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ashi_krb 조금 더 나은 거라고 해도… 딱히 없네요. 아카싯치야말로 더 없어요? 내가 아니면 부탁할 수 없는 거라던가.
2014-12-07 01:28:04@Kise_krb 네가 그랬잖아? 주위의 반응이 즐거운 거라고. 먼저 말한 다음에 받아서야 의미가 없지. 그렇게까지 말하는 걸 보면 대단한 궁리라도 할 생각인가 보네. 좋아. 기대할게.
2014-12-07 01:30:11@Akashi_krb 아뇨, 딱히 그런 게 있는 건 아닌데. 기대해도 곤란하다구요, 정말로. 으음. 그럼 역시 축하 인사 정도만.
2014-12-07 01:31:13@Akashi_krb 윽, 그건. 도쿄에 오면 재워줄… 필요는 없겠네요. 아카싯치 본가가 있으니까. 그럼 식사라도 대접하는 걸로, 어때요?
2014-12-07 01:35:49@Kise_krb 잘 알아들어서 좋네. 그럼 잘까. 이대로 가다간 내가 눈앞의 상대를 두고 잠에 빠진다는 초유의 사태를 일으키겠는걸. 아까부터 눈이 아파. 너도 일에다 본의 아닌 사고가 겹쳐 피곤할 테니, 이만 자는 게 좋겠어.
2014-12-07 01:46:19@Akashi_krb 벌써 시간이… 그러네요. 얼른 자는 게 좋겠어요. 아카싯치, 아까도 졸았으니까… 그럼 자러 들어갈게요. 잘 자요!
2014-12-07 01:48:52@Akashi_krb 지, 진심임까… 그건 조금 상처일지도. 겨우 하루 어울려줘놓고 그러기냐구요. 별로 귀찮게 하지도 않았는데! 얌전히 있었는데!
2014-12-07 19:32:51@Kise_krb 사람 집을 휘저으며 이것저것 물어보거나, 근처에 가볼 만한 데를 알려 달라거나, 아무 것도 없이 혼자 가기는 불안하니 같이 가자고 한다거나, 남의 돈으로 기념품을 사거나……그런 걸 얌전히 있었다고 하지는 않지. 절대로.
2014-12-07 19:38:17@Akashi_krb 그치만 손에 아무것도 없으니 어쩔 수가 없잖아요. 도쿄에 돌아가면 제대로 갚을 거니까 걱정하지 말아요. 게다가 먼저 사줄까 물었던 건 아카싯치고.
2014-12-07 19:41:47@Kise_krb 그래. <사고 싶은데 살 수는 없고, 어떻게 해 주지 않으려나> 하는 얼굴로 쳐다보기에, 내가 먼저 그렇게 말했지. 네게 최소한의 양심이 있다면 설마 아니라고는 하지 않을 거야.
2014-12-07 19:46:51@Kise_krb 그새 잊어버렸나 보네. 내가 거짓말이 통하는 상대인지 아닌지. ……뭐, 됐어. 다음에 기회를 봐서 다시 가르쳐 줄 테니까.
2014-12-07 20:16:26@Akashi_krb 그렇지만, 저 사람… 어제도 그렇고 좀 그렇단 말이에요. 대체 뭐하는 사람이에요? 아무 말도 없이 아카싯치 집 앞에 던져놓고 사라지질 않나.
2014-12-07 21:16: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