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1-26 ~ 2015-01-27 손이 시릴 때는 장갑
2015년 1월 26일~27일 미도리마+무라사키바라+아카시
장갑 실랑이
- kurobas_kr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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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도리마 신타로
@Midorima_krb
@Akashi_krb ……아, 그래! 네 건강이 걱정되니까, 언제나 따뜻하게 하고 다니라는 것이다! 이러면 됐겠지?
2015-01-26 23:07:06
아카시 세이쥬로
@Akashi_krb
@Midorima_krb 속을 긁는다니. 네가 조금 더 솔직하게 말하면 이해하기 쉽겠다고 생각했을 뿐이야. ……아, 방금 건 꽤 괜찮았어.
2015-01-26 23:36:05
미도리마 신타로
@Midorima_krb
@Akashi_krb 흥…… 됐다. 뭐라 생각하든 상관없다는 것이다. 네가 내 충고를 제대로 들어주기만 한다면야.
2015-01-26 23:45:08
아카시 세이쥬로
@Akashi_krb
오늘은 장갑을 끼고 나와 봤어. 확실히 따뜻하기는 하지만, 역시 이 습한 위화감과는 친해지기 어려울 것 같아.
2015-01-27 07:58:21
미도리마 신타로
@Midorima_krb
@Akashi_krb 그래서 오늘 하루 장갑을 끼고 다녀 본 소감이 어떻느냐는 것이다. ……내가 물어봐 놓고도 이게 무슨 소린가 싶지만 그런 사소한 사실은 접어두고.
2015-01-27 19:17:11
아카시 세이쥬로
@Akashi_krb
@Midorima_krb 감상까지 들어야 할 만한 일이야? 문의 손잡이를 잡을 때 차갑지 않았고, 손이 무언가에 감싸여 있다는 감촉이 계속 신경쓰였고, 어느 곳에서 산 물건이냐는 질문을 두 번 받았고, 돌아오는 길에는 가방에 넣어 뒀어. 끝.
2015-01-27 19:39:18
미도리마 신타로
@Midorima_krb
@Akashi_krb ……상당히 기분이 나빠 보이는군. 내가 괜한 소리를 한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은 처음 해 본다는 것이다. 그…… 미안하다. 설마 그렇게까지 불편해했을 줄이야…….
2015-01-27 20:40:29
아카시 세이쥬로
@Akashi_krb
@Midorima_krb 그렇네. 굳이 새삼스럽고 번거로운 실체험까지 해 가며 네게 납득시킬 만한 일은 전혀 아니었는데 말이야.
2015-01-27 20:5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