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레서드에서 있었던 일

AsaYuki @AsaYuki72

일주일 지났으니 데레서드에서 당한 썰 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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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연석표를 확보 후 일요일 표를 구하고 있었다. 일요일 연석을 가지고 있다는 사람이 쉐어링 제안을 했다. 흔쾌히 동의했다. 그게 10월 중순이었다. 그는 라이브는 처음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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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아이포유가 있었지? 그 곳에서 통성명하고 명함교환까지 했다. 출국까지 2주. 그 이후로는 별 연락은 안 하고 있었다. 방심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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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토요일 위치를 알려달라는 라인이 왔다. 표 수령 후 알려주겠다고 했다. 27일. 표를 입수했다. 찍어서 보여줬다. 그런데 읽음 표시가 뜨지 않는다. 토요일이 되었다. 여전히 연락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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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까지 네시간. 라인통화를 계속 시도했지만 여전히 받을 생각이 없다. 트위터에 봇 상대로 보낸 멘션 달랑 하나가 전부다. 4시 30분까지 계속해서 연락 시도하며 기다렸지만 반응이 없다. 결국 토요일 표는 물판에서 만난 다른 P에게 양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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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문제는 내 일요일 표다. 상대의 트위터를 확인했다. 데레서드 최고... 라고? 공연을 봤다고? 뭐? 마음이 꺾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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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상대는 여전히 연락을 안 받는다. 아니, 내 연락만 무시하고 있다. 당연히 나는 일요일 표가 없다. 대안은 카이힌마쿠하리의 라이브뷰잉밖에 없다. 그 이후는 뭐. pic.twitter.com/1F990yjl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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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적으로 도움을 얻어서 입장에 성공했다. 공연 끝. 여전히 나에 대한 연락은 없다. 일주일이 지난 지금, 그는 다른 사람에게는 멘션을 보내면서 여전히 내가 보낸 라인통화 시도 수십 건에는 반응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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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무슨 괴담같지 않냐.